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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 이상과열 확인 장치 개발
日 關電工, MR 활용…점검·보수업무 효율화
2020년 02월 04일 (화) 백광열 elenews@chol.com

일본의 關電工은 최근 MR(복합현실)을 활용해 전기설비 등의 이상과열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시스템을 탑재한 안경형의 ‘MR글라스’를 머리부에 장착, 시선방향 물체의 온도분포를 파악해 경고음으로 이상을 알려준다.

점검·보수업무의 효율화와 품질향상을 도모한다.

동사는 향후 試作機의 검증을 수행, 올해 안을 목표로 실용화와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 ‘서모MR’은 게임제작회사인 포켓 쿠에리즈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MR글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제의 웨어러블 단말 ‘호로렌즈’를 채용했다.

무선통신에 대응하고 있으며, 점검일시, 촬영한 화상·동화상 등의 입력데이터를 PC에 넣어 보고서를 출력할 수 있다.

MR글라스는 온도분포에 한정되지 않고 도면데이터나 위치정보 등도 표시할 수 있다.

전기설비 불량개소에는 이상과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점검 시 확인항목으로 되어 있다.

종래에는 전용 측정기를 손에 지니고 이상개소를 탐색했지만 배전반 등의 문의 개폐나 패널을 떼어낼 때 측정기를 손에서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열화상과 주위의 위치관계를 파악하기 힘들어 이상개소를 놓칠 가능성이 있었다.

동사는 서모MR 이외에도 MR을 이용한 측정 지원 등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향후 “대학이나 타 업종과의 제휴를 강화, IT기기의 활용으로 현장작업의 부담 경감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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