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전력IT(통신, 제어) 및 전력거래 실무자, 전력IT 협력기업 등 관련업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시장 및 IT발전 촉진을 위한 올 상반기 Green 전력IT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신뢰도 및 보안정책 △전자상거래시스템 활용현황 등 전력IT 신기술 △전력IT 고객서비스센터 지원실적 등 회원사관련 전력IT 활용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전남대 남해곤 교수로부터 21세기 전력시스템 운용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연도 있었다.

워크숍에 앞서 전력거래소 최병교 운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력시장 및 계통의 안정운영에 고생하는 전력IT 실무자와 협력기업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워크숍이 전력IT실무자 간의 관련정보를 주고받는 상호 교류의 마당이 되기를 바라고, 국내 전력IT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당부했다.

발표회에 참석했던 발전회사의 한 관계자는 “정부 신뢰도 및 보안정책, 전력IT 신기술 동향 파악과 함께 유사 동종업무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끼리 현장에서의 전력IT 설비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개선방향을 상호 교환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