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운전에 돌입한 귀네미풍력 5~8호기.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 일원에 조성 중인 태백 귀네미풍력단지 내 8기의 풍력발전기가 상업운전에 돌입, 2월 종합준공을 앞둔 귀네미풍력단지가 연간 3만7,600㎾h 전력생산을 통해 약 8,000가구에 대한 전력공급을 책임질 전망이다.

귀네미풍력단지는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 일원에 추진되는 19.8㎿(1.65㎿×12기) 규모의 국산풍력단지로 남부발전에서 추진하는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5번째 결실이다.

이번 귀네미 풍력발전기 8기의 추가 가동으로 남부발전이 건설을 완료한 국산풍력발전기는 54기로 늘어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반환점을 돌게 됐다.

남부발전은 2021년 청사해상(40㎿), 2022년 육백산(30㎿), 2023년 대정해상풍력(100㎿)의 단계적 준공을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및 지역주민 지지를 기반으로 환경과 공존하는 풍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자율주행 드론을 활용한 점검 시행 등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발전설비 품질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