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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전선업체 인수해 정상 가동시켜
LS전선 자회사 G&P, 파산 전 3~5배 성장 기대
2019년 11월 12일 (화) 백광열 elenews@chol.com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세종시의 파산한 전선업체의 자산을 인수해 최근 공장을 다시 정상 가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 자회사 G&P는 올 7월 약 160억 원을 투자, 선박용케이블 등을 납품하며 연간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다 조선업의 침체로 지난해 6월 도산한 중소 전선업체 에스원텍의 부지와 생산설비 등을 인수했다.

G&P는 에스원텍의 퇴사 직원 중 20여 명을 재고용하고, 약 30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총 50명을 채용함과 동시에 설비 정비, 품질안정화 등에 노력해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공장이 재가동돼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

LS전선은 G&P와의 시너지로 이 공장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향상돼 2020년 600억 원, 2024년 1,000억 원으로 파산 전의 3~5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P는 1979년에 설립된 연매출 3,200억 원 규모의 국내 10위권 전선회사로 충주사업장에서 컴파운드, 구리도체 등의 케이블 소재와 저압전선, 자동차전선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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