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잔 모카 포시바 사장, 미카 포호넨 포시바 솔루션 사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10월28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Posiva 잔 모카 사장, Posiva Solutions 미카 포호넨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준위방폐물 최종 처분시설을 세계 최초로 건설하고 있는 Posiva와 고준위방폐물 최종 처분시설 관련 기술과 고관리 노하우를 공유키로 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osiva와 고준위방폐물 최종 처분을 위한 경험·정보 공유, 전문가회의, 공동연구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Posiva는 핀란드 고준위방폐물 관리 전담기관으로 2002년 올킬루오토를 고준위방폐물 최종 처분시설 부지로 선정하고, 2015년 건설 인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재 처분시설을 건설 중이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관리 선도국들과 기술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고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조기에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