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년 한전KPS 사장(왼쪽)이 Sunil Duggal HZL 사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범년)은 9월26일 인도 우다이푸르에서 HZL사와 165억 원 규모의 다리바화력발전소 O&M(운영 및 정비)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한전KPS는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인도 라자스탄 주에 위치한 다리바화력발전소 O&M 사업을 올 9월부터 향후 4년간 수행할 예정이며, 사업기간 동안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추가로 계약기간이 1년 자동으로 연장되고, 이후에는 양사의 협의 하에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다리바화력발전소는 세계 2위의 아연 생산능력을 갖춘 제련공장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핵심설비로 이번 계약과 관련해 지난 15년 동안 한전KPS가 HZL사가 소유한 인도 찬드리아화력발전소에서 선보인 탁월한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능력을 인정받아 치열한 수주경쟁에서 값진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