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청소년 체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에너지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은 8월30일과 31일 양일간 전국의 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청소년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세대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에너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전환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KAIST·국립중앙과학관 등 에너지 관련 시설 견학, 과학쿠키로 유명한 이효종 과학크리에이터(유튜버) 초청강연,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 관련 시설을 촬영하고 이를 영상물로 제작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 미래에너지, 에너지절약, 4차 산업혁명, 적정기술 등 5개 주제를 나눠 팀별활동을 통해 제작한 영상물을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8개 팀 중 주제별로 1팀씩 우승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