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이 한부모가족 등으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금까지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를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했던 에너지바우처를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한부모가족을 포함, 소년소녀가정세대와 보호아동가정 위탁세대로 지언 대상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이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9월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름바우처는 9월말까지, 겨울바우처는 10월16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여름바우처의 경우 9월 사용량 검침일 이전에 신청해야 전기요금을 차감 받을 수 있으며, 여름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