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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실시간 불량애자 검출장치’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 지능형 진단 알고리즘 활용
2019년 07월 12일 (금) 김태수 elenews@chol.com
   
 
  ▲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불량애자 검출장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지능형 진단 알고리즘을 활용해 송전선로에서 전기를 절연하기 위해 사용되는 애자의 불량을 점검하는 지능형 실시간 불량애자 검출장치‘를 개발했다.

한전은 외산 전계식 불량애자 검출장치를 이용해 점검을 수행해 왔지만 외산제품은 애자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뭉치인 애자련 중 인접한 두 애자 사이의 상대적인 전계 크기 차이를 이용해 불량여부를 판단해 비교대상이 없는 애자련 양쪽 끝단에 위치한 두 개의 애자는 불량여부를 판단할 수 없었다.

또 철탑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사무실로 가져온 후 판정하므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불량여부를 판정할 수 없고, 측정 시 애자 오염도, 주변 습도에 영향을 받아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전력연구원이 이번에 개발한 ‘불량애자 검출장치’는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각 애자에 걸리는 전압과 절연저항을 측정하고, 애자 오염도, 주변 습도 등 환경조건을 고려해 측정된 전압·저항값으로부터 불량애자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지능형 진단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전력연구원은 154㎸ 송전선로에만 적용되는 장치를 향후 345㎸ 및 765㎸ 송전선로에도 적용이 가능토록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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