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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최초 영농병행 태양광 1호 준공
한수원, 전남 영광군에 100㎾급
2019년 07월 10일 (수) 백광열 elenews@chol.com
   
 
  ▲ 한수원은 전남 영광군에 한국형 최초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소 100㎾급을 준공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7월9일 전남 영광군에 한국형 최초 ‘영농병행 태양광 보급사업 1호(100㎾급)’를 준공했다.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농지 지면에서 태양광모듈까지의 높이와 구조물 간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햇볕이 잘 드는 것은 물론 이양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가 드나들 수 있다.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농병행 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따라 마을에는 매월 200~250만 원가량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은 지난 2017년 청평수력 인근부지에 한국형 최초로 73㎾급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는데 실증사업을 통해 수확량이 크게 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일반농지 대비 86%의 수확을 해 사업성을 확인했고,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통상적인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소는 일본형으로 크기가 작은 모듈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한수원은 일반 태양광모듈을 적용한 한국형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한국형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소는 일본형처럼 별도로 특수 제작된 모듈이 아니라 일반 대량생산되는 태양광모듈이어서 향후 관련 산업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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