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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 준공
한전 전력연구원, 국내 최초 미생물 이용
2019년 07월 08일 (월) 백광열 elenews@chol.com
   
 
  ▲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이산화탄소 메탄화 테스트베드 설비’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7월3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미생물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하는 ‘5㎾급 이산화탄소 메탄화 테스트베드 설비’를 준공했다.

이산화탄소 메탄화는 메탄생성미생물과 수소를 이용해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도시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가스로 전환하는 기술로 ‘5㎾급 이산화탄소 메탄화 테스트베드 설비’는 반응기, 미생물 공급장치, 원료가스 공급설비 등을 갖추고, 연간 36톤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해 12톤의 메탄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초·최대의 이산화탄소 메탄화 설비다.

한전은 지난 2017년부터 미생물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 연구를 추진해 기존 대비 메탄 생산속도가 1.7배 빠른 신종 미생물을 적용했다.

이산화탄소 메탄화 기술은 산학연 공동연구 성과물로 한양대는 메탄생산 미생물 균주 개발을 담당했고, 전력연구원과 고등기술연구원은 공정개발 및 테스트베드 설계·최적화를 수행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이번 기술의 안정성을 검증한 후 국내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증하고, 설비를 산학연과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이번 기술의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생산된 메탄가스를 LNG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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