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경영효율화와 워라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모바일 오피스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모바일 오피스의 성공적인 구축 및 이용률 극대화를 위해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13개 핵심서비스를 발굴했는데 전자결재, 휴가신청, 이메일 접속 등 업무처리를 위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폰의 무선 NFC 기능을 이용한 모바일 사원증으로 사옥출입과 구내식당 결재 등 최신 ICT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미 발전소 현장에 지급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발전설비 점검일지 작성, 열화상 촬영, 계통도 조회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LTE 기반의 스마트 점검시스템을 발전분야 최초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통해 발전소 현장업무와 사무실 행정업무를 모두 아우르는 스마트 업무환경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