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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폴란드공장 준공
국내 전선업체 설립한 유럽 첫 생산거점
2019년 05월 15일 (수) 백광열 elenews@chol.com
   
 
  ▲ LS전선 폴란드 현지 케이블공장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욱 LS전선 폴란드법인장, 장승세 LG화학 폴란드법인장, 선미라 주 폴란드 한국대사,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 아르투르비체 폴란드 경제부 국장, 다리우시 쿠츠하르스키 지에르조니우프시 시장)  
 

LS전선(대표 명노현)이 5월14일 폴란드 남서부 지에르조니우프시에서 케이블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국내 전선업체가 세운 첫 번째 공장으로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과 통신용 광케이블을 생산한다.

이날 준공식에서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현지화 및 지역별 거점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폴란드 공장은 유럽진출의 핵심기지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전력케이블 사업 등을 추가해 종합케이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지난 2017년 11월 폴란드에 전기차 배터리부품 법인 LSEVP를 설립했는데 LSENP는 연간 전기차 30만 대 규모의 부품생산 능력을 갖추고, 올해 말 인근 브로츠와프시 LG화학 납품을 시작으로 유럽 완성차 업체에 대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유럽 광케이블시장이 급성장하자 지난해 2월 LSEVP 공장부지에 고아케이블 생산법인 LSCP를 설립했는데 이는 구미와 베트남 호치민에 이은 LS전선의 3번째 광케이블 공장이다.

LSCP는 유럽시장의 약 7%인 연간 약 300만f.㎞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지난 4월부터 제품을 양산, 이탈리아 및 프랑스 등 유럽 주요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폴란드공장 준공으로 베트남과 중국, 미국 등 해외 9개 사업장을 포함, 국내외에 총 19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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