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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는 조합’ 환경 조성 최선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
2019년 04월 16일 (화) 백광열 elenews@chol.com
 

지역별 사업협의체 구성 및 활성화 노력
배전반 등 내구연한제 도입 현실화 추진
단체수계 버금가는 제도의 확보에도 노력

‘공유하는 조합’.

지난 3월27일 임시총회에서 열린 이사장 선거를 통해 재25대 한국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이 내건 조합의 가장 기본적인 운영방침이다.

곽 이사장은 “이 한 마디에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운영하고자 하는 모든 의미가 함축돼 있다”고 설명하고, “조합이 조합원에게 줄 수 있는 모든 혜택이 어느 특정된 곳에 쏠림이 없이 전체 조합원이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곽 이사장은 첫 번째 임기가 조합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파악하느라 부자연스럽고 조심스러웠던 시기라고 하면 이번 임기는 첫 임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업무를 완성시키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조합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곽 이사장은 지역협의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협의회가 지역별 사업협의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합이 지역별 사업협의체 구성을 위한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하고, 지역별 사업협의체와 공조할 조합 내 영업팀을 신설해 함께 영업활동을 함으로써 이를 통해 수주되는 공공기관의 발주물량을 공평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단체수의계약에 버금가는 제도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현재 배전반 내구연한제도 마련을 위해 국회와 계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보다 현실적으로 가다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 제도를 개폐기, 변압기 등으로 확대해 진행시키는데도 노력하겠습니다.”

국회에서 추진 중인 배전반 내구연한제도가 실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그 내용을 세밀히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곽 이사장은 이를 개폐기와 변압기 등 제도의 적용이 필요한 물품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선거 후 선거인 해석을 놓고 상대 후보가 제기한 이사장직무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어차피 상대 후보께서 법적으로 해석을 요구한 마당에 조만간 그에 대한 해석을 기다릴 뿐”이라며, “구태여 그것에 대한 말 해석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이사장 선거라는 것이 모두가 조합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할 때 현재와 같은 선거풍토는 변화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곽 이사장의 생각이다.
“선의의 싸움은 그 자체로 끝나고 그 후에는 모두가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곽 이사장의 생각이고, "그러한 모습을 후배들에게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곽 이사장은 말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이사장직을 맡겨주신 조합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과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하는 이사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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