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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 전기산업 생산규모 42조
한전설비 투자 감소, 신재생· 친환경 고효율 증가
2019년 01월 02일 (수) 백광열 elenews@chol.com

2019년도 우리나라 전기산업의 국내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42조 원으로 전망됐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기산업의 생산규모는 2018년의 41조 원보다 1.2% 증가한 42조 원으로 전망됐다.

올해 우리나라 전기산업은 내수부진으로 전체적으로 건설, 설비투자 및 사회 SOC 투자감소가 예상되고, 미국 및 베트남 등 아세안지역의 전원설비 확충사업으로 수출이 생산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전의 송·변·배전설비는 투자 감소가 예상되지만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고효율설비 투자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전력변환기기 생산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반적인 산업경기에 확실한 모멘텀이 부재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조선산업의 신규발주 증가로 전력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우리나라 전기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134억 달러로 전망됐다.

2019년도 전기산업 수출은 중동 및 아시아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 관련기기의 증가가 예상되고, 전력 및 제어통신케이블을 중심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성장둔화, 미국과 중국의 통상갈등, 신흥국들의 금융불안으로 인한 자금이탈, 다국적기업 외국인투자 축소 등 부정적인 요인이 있으나 미국의 견고한 성장세 및 아세안지역의 꾸준한 성장세로 수출부문은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2019년도 국내 전기산업의 수입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19억 달러로 예상됐는데 핵심부품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범용기기 수입과 해외공장 설립에 따른 역수입 등으로 소폭적인 증가가 전망된다.

수입대비 수출 증가폭이 다소 높은 종합적인 상황에 따라 2019년도 국내 전기산업의 무역수지는 15억 달러의 흑자기조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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