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신재생 주민수용성제고 시민포럼에서 시민참여혁신단과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0월 26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과 이를 구체화하고 실행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신재생 주민수용성제고 시민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남동발전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과제와 사회가치측정 KIT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또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인 서정세 경상대교수는 ‘신재생에너지의 이해와 국내외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지리적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시민참여혁신단의 협력으로 제2의 영농형태양광과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동발전 신재생에너지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날 포럼의 주제인 신재생 주민수용성제고를 위한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김한상 남동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은 “남동발전은 농민이 주도하는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등 국민중심의 혁신활동들을 펼쳐왔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관의 미래성장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단체, 대학생, 교수, 중소기업, 농민, 주민으로 구성된 남동발전 시민참여혁신단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