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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태양광발전 전진 배치
대구도시철도공사와 5MW급 공급 협약 체결
2018년 10월 04일 (목) 박영식 elenews@chol.com
   
 
  ▲ 현대일렉트릭이 대구도시철도공사 차량기지 내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키로 협약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현대일렉트릭이 대구도시철도공사 차량기지 내 135억원 규모의 태양광설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를 설치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9월 28일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 중국의 국영 태양광패널 생산기업인 ‘항티엔’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도시철도 차량기지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 협약’에 대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차량기지 내 약 69,000㎡ 부지에 5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연간 예상발전량은 일조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6,168KW으로, 이는 1,700여 가구에 전기가 공급 가능한 규모이다. 여기에 7.5MW급 ESS를 연계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철도 차량 시설에 설치되는 최대 규모의 태양광-ESS 설비가 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사업에서 설계, 자재조달, 시공 및 협약기간까지 유지보수를 맡았으며,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사업부지 임대, 항티엔은 사업주로서 사업주관 및 총괄책임을, 대구시청은 사업주관사인 항티엔과 사업협약 및 행정지원을 맡는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차량기지 내 건물지붕 및 유휴지를 활용한 친환경발전 사업” 이라며, “국내 및 해외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 및 환경 개선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 여주시, 울산광역시, 제주도, 강원도 태백시, 경상남도 통영시 등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진행하며 차세대 에너지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강점을 나타내고 있는 ESS와 에너지 제어 분야의 ICT 기술을 활용해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에너지 융·복합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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