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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력중앙연구소, 드론에 미칠 전자계내성 조사
드론에의 영향 정량적으로 계측해 가이드라인 구축
2018년 09월 28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전력중앙연구소는 가공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계에의 드론 내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전자계는 드론의 위성이용측위시스템(GPS) 및 전자회로‧무선통신기기에 이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전력중앙연구소는 상용주파전기계 및 사용주파자기계, 불꽃방전에 의한 방사선자기계가 미치는 영향을 전용 설비로 조사한다.

드론에의 영향을 정량적으로 계측하는 것이 가능해 드론의 데이터를 적확하게 축적해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을 책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력업계에서는 드론에서 송전선 설비의 모습을 촬영하는 등 보수‧점검에 이용하는 움직임이 추진되고 있고, 공구 및 기자재의 수송에도 활용돼 그 활약상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기계는 드론이 가지고 있는 GPS 및 자기콤파스 등에 영향을 미친다. 전자회로에 이상을 끼쳐 최악의 경우는 조작불능에 이를 수도 있어 전력업계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 전체에서 드론의 활용이 광범위하게 확대 되는 상황에서는 전자계에의 내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전력중앙연구소에서는 드론의 내성 조사를 위해 △전압에 기인하는 상용주파전기계 △전류에 기인하는 상용주파자기계 △애자 장치 등 자재의 접촉 불량 개소에서 발생하는 불꽃방전에 의한 방사선 자기계를 재현하는 장치를 구축했다.

장치는 일본 최대의 전압 규모인 50만kW급의 송전선까지를 염두에 두고 전자기계를 모의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실험에서는 시판되고 있는 드론을 전선에서 약 2m의 거리까지 접근시켰다.

한편 상용주파자기계의 조사에서는 가로세로 4m 정도의 대형 코일을 만들어 중앙부에서는 드론을 호버링해서 자속밀도를 서서히 높여 영향을 측정했다. 불꽃방전에서는 전선의 방전 캡에 드론을 접근시켜 이상이 발생한 개소에서 방전의 강도 등을 조사했다.

전력중앙연구소는 향후에도 데이터의 수집을 지속할 방침으로 전류·전압에 변화를 주면서 영향을 조사하는 외에 다양한 드론으로 유사한 시험을 실시해 드론의 종류별 내성을 분석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전력중앙연구소는 이러한 실험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드론의 규정을 포함해 국가 항공법 개정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충실히 관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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