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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차세대 자동차 기술 세계표준화에 ‘맞손’
토요타 등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자 대거 참여
2018년 09월 13일 (목) 박영식 elenews@chol.com

자동차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CASE (커넥티드, 자동화, 공유, 전동화)’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이 새로운 민․관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토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등 일본의 완성차 업체와 중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자가 대거 참가하기로 하면서 중국과 일본 양국은 자율운전자동차 기술 등의 세계표준을 확립하는데 서로 연대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지난 8월에는 중․일 업계단체가 전기자동차(EV)용 급속충전기의 차세대 규격의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는 각서에 조인해 향후 협력범위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 경제산업성과 중국의 공업정보화부가 주최하고 일중경제협회와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주관할 예정이며 금년 12월에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일중경제협회,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의 합동 방중단은 9월12일 북경시내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고위 관계자와의 회담에서 양자는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방중단 부단장을 역임한 토요타자동차의 우찌야마다(内山田)회장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래도시 ‘시옹안신츄(雄安新区)’를 사례로 중국특유의 개발구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환경, 안전, 편리성을 골고루 갖춘 차세대자동차의 탄생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폭 넓은 협력을 주문했다.

중국의 공업정보화부의 왕신쩌(王新哲) 총경제사는 “디지털경제, 스마트제조, 차세대자동화기술, 에너지절감 및 환경보호, 중소기업의 혁신은 양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점분야로 경제발전의 추진, 산업협력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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