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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EDO, 공조활용에 자동수요자원(ADR) 검증
운전제어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EU시장 공략
2018년 07월 03일 (화)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신에너지 산업기술총합개발기구인 NEDO와 다이킨공업은 공조용의 자동 수요자원인 ADR 실증 시스템을 완성시켰다.

공조의 쾌적성을 유지하면서 태양광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가능한 한 공조용으로 유효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다.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에 따라 계통전력에서 소비량을 자동으로 증감시키기 위한 운영도 염두에 두고 있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7월부터 실증을 개시한다.

실증에서는 리스본시 청사 등 시내 4곳의 시설에 DR(수요자원)시스템과 축냉기능이 장착된 빌딩용 멀티에어컨을 설치한다. 전력수급의 조정기능에 대해 실증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이용률을 최대화하기 위한 사업 모델을 검토한다.
 
실증을 실시하기 위해 다이킨 등은 현지의 전력회사 외에 복수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취합한 VPP(가상발전소) 사업자와 협업했다. 전날의 기후 및 매일의 에어컨 이용 상황 등의 정보에서 당일 전력수요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DR시스템 및 VPP 사업자로부터 전력소비·억제 지령에 따라 공조의 운전을 자동 조절해,  전력수급의 균형을 조정하고 그 효과도 검증한다.
 
다이킨은 이번 실증결과를 감안해 포르투갈을 비롯해 유럽에서 공조에 활용한 ADR시스템 전개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포르투갈은 풍력 및 수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규모가 있는 대량 도입국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실적은 총 전력소비량의 약 44%를 신재생에너지를 대체해 전력수요가 피크가 될 경우 그 만큼 안정공급을 유지하는 것이 과제다.

NEDO는 2016년에 포르투갈 국립 에너지지질연구소와 ADR의 실증을 위한 기본협정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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