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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GIS 개발 기술협약 체결
지멘스-일진전기, 170㎸급 GIS 개발키로
2018년 07월 02일 (월) 백광열 elenews@chol.com
   
 
  ▲ 지멘스와 일진전기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에서 왼쪽이 허정석 일진전기 대표, 오른쪽이 칼하인츠 크로넨 지멘스 총괄사장)  
 

독일 지멘스는 6월29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일진전기와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개발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지멘스와 일진전기는 첨단 진공기술 기반의 진공차단기와 건조공기(Dry air)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170㎸급 GIS를 개발하게 된다.

GIS는 발전소와 변전소에 설치돼 전류 송전의 개폐를 조절하고, 고장 시 과도한 저류를 신속하게 차단해 전력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핵심장치로 온실가스의 주요인인 SF6 가스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지멘스와 일진전기는 세계 최초로 SF6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대기를 활용하는 최첨단 진공기술 기반의 170㎸급 친환경 절연개폐장치 제품 개발을 하게 됐다.

지멘스는 2016년 파리 국제 대전력망 기술협의회(CIGRE)에서 업계 최초로 145㎸급 GIS에 진공차단기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72.5㎸급 이상에서 진공차단기 기술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기존의 기술장벽을 뛰어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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