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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세계 최대급 EV 전지 가동 ‘초읽기’
24GW급 완전 자동화 공장 내년부터 가동
2018년 06월 29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투자의 귀재라 하는 워런 버핏씨가 출자한 중국의 전기자동차(EV)제조자인 비아디(BYD)는 내년에 EV용 전지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규모가 될 시설을 건설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생산능력을 높여 이익 개선의 부활을 목표로 한 행보로 읽혀진다.

BYD에 의하면 중국 칭하성(青海省)에 있는 공장이 2019년에 완전 가동할 경우 연간생산능력은 24GWh가 된다는 설명이다. 이는 BYD의 EV ‘TANG(唐)’ 120만대를 충분히 저장할 수 있는 규모이며, 투자총액은 100억 위안(元)으로 2020년까지 전지생산능력을 4배 가깝게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다.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에서 중국 최대 규모인 BYD는 전지의 자급자족으로 다른 자동차 제조업자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휴대전화용 배터리 제조업자로 출발한 이 회사는 전지생산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BYD는 과거 10년 중 5년 동안 이익이 감소했던 점을 감안해 다른 자동차 제조업자에 전지판매로 수입원을 늘리기 위해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동 사업의 스핀오프(분리․독립)를 계획하고 있다.

신 공장은 100만 평방미터의 면적으로 축구장 140개 정도의 크기에 해당한다. 100여대의 로봇이 물류 및 제조를 담당하는 완전 자동화된 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쟁사인 미국 테슬라는 네바다州의 기가팩토리를 확대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 CEO가 이끄는 테슬라도 중국에서 기가팩토리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CATL(寧徳時代新能源科技)사는 24GW급의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2020년 전후로 완공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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