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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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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용 축전지용도 무한변신
日 積水화학, V2H 설치주택 대상 이용도 조사
2018년 06월 15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세키스이(積水)화학공업이 V2H(자동차에서 주택으로 급전)시스템을 설치한 주택의 전기자동차(EV) 이용 상황을 조사한 결과 EV는 이동용만이 아닌 축전지 역할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태양광발전과 고정형 축전지를 병용해 시간대별로 고효율로 충방전하는 ‘트라이그리드’를 활용하면 태양광발전 및 심야전력을 낭비하지 않고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키스이화학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트라이그리드의 성능을 높여 V2H 설치주택의 유효성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동사가 전개하는 ‘세키스이하임’ 중 V2H 시스템과 HEMS(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를 채용한 주택 64건의 데이터를 수집해 하루에 EV 탑재 축전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축전지에 저장된 전력은 이동용보다도 자택공급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았다. 저렴한 심야전력을 저장할 것인지, 태양광발전의 잉여전력을 저장할 것인지에 따라 비율은 조정되고 있지만 자택공급용은 이동용의 1.7~2.3배 정도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V2H시스템을 설치해도 맑은 날 주간에 EV로 외출한다면 그 만큼 태양광발전의 전력을 모을 수 없다. 악천후일 경우 태양광 패널은 발전하지 않아 EV에 충전할 수 없다. 고정형 축전지를 조합해 둔다면 태양광 전력을 낭비하지 않고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세키스이화학은 트라이그리드 시스템을 사용해 전력을 낭비하지 않고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는 익일의 일기계보를 확인하면서 AI로 충방전 패턴을 분석하는 등 트라이그리드 시스템의 제어성능을 높일 예정이며, V2H의 운전실적 데이터를 통해 기기 제조업자 등과 연계한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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