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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계 웨이모 자율운전기술 FCA와 ‘맞손’
자율운전자동차 가치 부각…소프트뱅크는 GM에 거액 투자
2018년 06월 01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자율운전기술 개발 전문기업인 미국 구글계 웨이모(Waymo)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메이션즈(FCA)와의 제휴를 확대한다고 양사는 5월 31일 발표했다. FCA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미니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CHRYSLER PACIFICA)’ 6만 2000대를 웨이모에 새롭게 공급한다.

양사는 지난 1월 웨이모가 FCA의 미니밴을 추가 구입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대수는 제시하지 않았었다. 웨이모는 이미 복수의 도시에서 퍼시피카 약 600대를 자율운전시험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알페벳 산하의 웨이모는 자율운전자동차를 사용한 배차서비스의 개발경쟁에서 한 발 앞서게 됐다. 동사는 연내에 애리조나주 페닉스(Phoenix)시에서 동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웨이모와 FCA의 발표에 앞서 이날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 가 미국 제너럴 모터즈(GM)의 자율운전자동차 부문에 2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것도 발표됐다.

소프트뱅크의 이러한 움직임으로 자율운전자동차 분야의 잠재적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으며 3사의 주가는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GM은 13%, FCA는 4.9%, 알파벳은 3%씩 상승했다.

FCA와 웨이모는 특히 웨이모의 자율운전기술을 FCA가 개인 고객용으로 제조하는 차량에 이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협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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