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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에 명당으로 알려진 피난처-모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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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김제군에 경계를 이루는 모악산은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바위가 있어서 모악이라고 했다.
노령산맥의 마지막 부분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선각산, 국사봉 등이 있으며 산의 형태는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동쪽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은 비교적 완만하다.
예로부터 이 일대는 계룡산의 신도안. 풍기의 금계동과 더불어 풍수지리에 의해 명당이라 하여 좋은 피난처로 알려져 있다.
지명에서 오는 포근함과 풍수에서 예견된 피난처 한때 후삼국의 통일위업을 달성하려던 후백제의 견훤왕이 후계문제로 그의 맏아들 신검에 의해 이곳 금산사에 가치면서 억지 감옥생활을 한 곳도 이곳 모악산 자락에 위치한 조계종제17교구의 거찰 금산사다.
사시사철 진달래와 철쭉으로 시작하여 겨울능선의 설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로 호남4경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요 등산로는 3곳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원기리 구이중학교가 있는 상학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거쳐 금산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권한다.
어느 곳으로 올라도 4~5시간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는 코스이며 주능선은 완만하나 정상을 오르는 코스는 상당히 가파른 길이다.
교통편은 우선1코스인 원기리코스와 2코스인 금산사코스로 크게 나뉜다.
1코스인 원기리코스는 전주를 중심으로 동쪽방향은 임실과 전주를 잇는 국도27번을 이용하여 구이면 원기리 이용하고 2코스인 금산사코스는 전주를 중심으로 서쪽방향은 호남고속도로 이용하여 금산사IC를 나오면 금산사 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며 가까운 거리다.
참고로 원기리 대원사와 금산사는 서로 반대편에 위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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