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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케이블 불량 발견 진단장비 개발
피복‧차폐층 이상증후 조기 검지 가능
2017년 09월 06일 (수)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후지쿠라와 미쯔비시전선공업의 산업용 전선 합작회사 ‘후지쿠라 다이아 케이블(FDC)’은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전력 케이블의 불량을 발견할 수 있는 신제품을 9월말에 발매한다.

전선 피복에 발생한 귀열 및 전선에 감겨 있는 동 테이프 차폐층의 손상을 1대의 기기로 무리 없이 판독이 가능하다.

신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전선 피복과 테이프의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게이블의 절연파괴 및 화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전력회사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제품은 피복의 절연저항을 계측한 상태를 판단하고, 차폐층이 손상될 경우 저항치가 급격히 상승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상태를 조사하는 구조이다.

FDC는 기존 피복의 귀열을 측정하는 기기와 차폐층 상태를 측정하는 기기를 별도로 판매해 왔지만 현장에서 2대를 사용해 검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1대로 통합 검사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신제품은 케이블에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도 계측할 수 있는 기존 제품의 강점을 계승하면서 본체는 007가방 형태로 무게도 5kg정도로 간단히 휴대할 수 있으며 건전지 4개로 손쉽게 작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컴퓨터와의 접속도 가능해 진단한 데이터를 컴퓨터에 보존, 관리할 수 있어 업무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두 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 현재 시장에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전력회사 및 철도회사에 공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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