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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지진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추진
원자력환경공단-지질자원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2017년 09월 05일 (화) 김남표 elenews@chol.com
   
 
  ▲ 원자력환경공단은 지질자원연구원과 ‘지진·지각변형 연구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천형 원자력환경공단 기술연구소장, 최광섭 환경관리센터 본부장, 선창국 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진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9월5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지진·지각변형 연구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 방폐장 주변 지진, 지하수, 지각변형 관측자료 등을 공유하고, 지질자원연구원은 지진해석 기술개발 및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문과 장비제공 및 설치 등에 협력하게 된다.

내년까지 경주 방폐장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구축되면 P파(지진계에 가장 먼저 기록되는 파) 감지 후 수초 이내에 도달시간과 규모를 분석해 미리 경보를 발령함으로써 지진피해를 일으키는 S파가 도달하기 전에 초동대처가 가능해진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진으로 인한 방폐장 안전성 향상을 위해 건설 중인 표층 처분시설의 내진성능 향상, 지하 동굴 처분시설의 안전성 증진, 지진 비상대응체계 가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조병옥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구축되면 한발 빠른 초동대처를 할 수 있어 방폐장 운영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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