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전력 에너지파트너(동전EP)와 주택설비설계 등을 주축으로 하는 에프코(EPCO)는 8월 9일 주택의 에너지절약화를 주업으로 할 합작회사 ‘TEPCO 홈텍’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신설법인은 주택의 에너지 절약 진단에서 에너지절약기기 도입의 제안, 설계,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9월부터 동경 중심지역에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해 2021년 말까지 총 13만 건의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해 약 500억 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설법인의 자본금은 2억5천만 엔으로 출자총액은 5억 엔 규모. 출자비율은 동전EP가 51%, 에프코가 49%로 신설법인의 사장은 에프코 CEO가 맡는다.

에너지절약 서비스 제공에는 동전EP와 신설법인, 제휴점이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에너지절약 효과가 예상되는 고객에 대해 개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전EP는 마케팅을 담당이외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앱을 사용한 에너지절약진단으로 에너지절약에 의한 광열비 삭감효과를 제시한다.

신설법인은 직판 모델과 제휴점 모델 두 유형의 모델을 상정하고 있으며 직판 모델에서는 신설법인의 기능자 및 인정설비공사점이 에너지절약 공사를 실시한다. 제휴점 모델에서는 신설법인이 제휴점에 고객을 보내며 제휴점이 앱에 의한 에너지절약진단과 에너지절약 공사를 실시한다.

진단에서 제시한대로 광열비 삭감 효과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 차액을 일부 보상하는 에너지절약효과보증도 제공한다.

당분간은 동전EP와 전력 계약하는 개별 주택 중 입주 10년 이상의 고객에게 에코큐트(자연냉매 히트펌프식 급탕기) 등의 전화기기를 제안한다. 그 후 태양광패널 및 축전지, 전기자동차의 충전설비 등 고객의 생활방식에 적합한 제안도 실시해 간다.

특히 신축건물을 ZEH화할 설비공사, 맨션 및 임대주택용 주택판 ESCO에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