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적재산권기관 (WIPO) 등이 15일 발표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인덱스(GII) 2017’에 의하면 세계에서 창의성 있는 국가로 스위스를 선정했다. 2위는 스웨덴, 3위 네덜란드, 4위 미국 순으로 발표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폴(7위), 한국(11위), 일본 (14위)이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연구개발 (R&D), ICT부문, 무역·경쟁·시장규모, 지식의 흡수, 지식창출, 구매력평가(PPP) GDP 당 특허출원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미국 코넬대학, 유럽 유수의 비즈니스 스쿨인 프랑스 INSEAD 등과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조사는 10회째로 세계 127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정치와 법제도의 비즈니스의 환경에서 교육지출·고등교육, R&D지출, 특허출원, QS세계대학 랭킹의 순위 등 81항목으로 평가한다.

온라인 관련 창의성 평가에서는 위키피디아의 연간 편집수, 유튜브의 동영상 업데이트 수 등도 평가 항목에 포함된다.

1위~20위까지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전년도 순위)
1위 : 스위스 (1)
2위 : 스웨덴 (2)
3위 : 네덜란드 (9)
4위 : 미국 (4)
5위 : 영국(3)
6위 ; 덴마크 (8)
7위 : 싱가폴(6)
8위 : 핀란드 (5)
9위 ; 독일 (10)
10위 : 아일랜드 (7)
11위 : 한국 (11)
12위 : 룩셈부르크 (12)
13위 : 아이스랜드 (13)
14위 : 일본 (16)
15위 : 프랑스 (18)
16위 : 홍콩 (14)
17위 : 이스라엘 (21)
18위 : 캐나다 (15)
19위 : 노르웨이 (22)
20위 : 오스트리아(20)
22위 : 중국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