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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전력공사 발전설비 증설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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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전력공사는 급증하고 있는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0년까지 매년 4.5%의 전력공급량을 증가시킨다는 목표 하에 45억달러 규모의 발전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3년 전 사우디전력공사가 민영화 된 후 지금까지 56억달러 규모의 발전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현재 전력 총 생산량의 48%가 일반 생활용 전력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간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력공급 부족량을 줄이기 위해 절전운동을 펼쳐왔다.
사우디전력공사 측은 최근 리야드지역에 16개의 1380MW 규모의 발전기를 갖춘 발전소를 완공했으며, Ghazlan, Shuayba 등지에도 발전소를 완공했다.
그 외에도 현재 Asir, Jizan, Tihama, Arar 등지에도 발전소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은행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의 인구증가, 도시팽창 추세를 감안한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향후 23년간 1150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생산량은 2만3400MW 정도이다.
그러나 연간 전력수요 5.5%를 가정하면 2010년 정도에는 추가로 2만MW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우디아라비아정부의 전력공급 증대를 위한 재정지출 및 투자유치 노력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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