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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실적 만점배수기준 현행대로 유지키로
한국철도시설공단, 전기공사협회 요구 수용
2017년 05월 16일 (화) 백광열 elenews@chol.com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10월 예고하고 ‘공사낙찰적격 세부심사기준’ 중 시공경험평가기준을 2배 내외로 강화하려던 개정계획을 취소하고, 중소공사업체 입찰참여 제고 등을 위해 현행 유지해 줄 것을 요구한 협회 의견을 수용해 시공경험평가를 현행 유지하고,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개정사항인 경영상태평가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공사낙찰적격 세부심사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철도시설공사의 변별력 강화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현행 설계금액의 2~3배로 되어 있던 시공경험평가기준을 3~5배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예고했으며, 동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그동안 시공경험평가 만점이던 업체 중 하위 약 50% 내외의 중소공사업체가 낙찰권 밖으로 밀려나 철도시설공사에 참여할 수 없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협회는 그간 기획재정부, 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공사낙찰적격 세부심사기준’ 개정안을 현행대로 유지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신속히 대응했으며, 지난 3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만나 중소전기공사업체들에게 가급적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중소업계에 많은 관심과 전기공사업계의 내실을 다지고 고품질의 시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요청하는 등 이번 시공경험평가기준 강화에 대해 전사적으로 대응한 결과 철도시설공단이 이러한 협회의 진정한 상생과 협력의 손을 잡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류재선 전지공사협회 회장은 “전기공사 중소기업이 철도시설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철도시설공단과의 입찰참여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가 해소되고 이를 통해 전력산업이 발전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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