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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지멘스, 캐나다 철도사업 통합 움직임
철도와 신호 부문서 합작 계획
2017년 04월 17일 (월) 박영식 elenews@chol.com

독일 지멘스와 캐나다 봄바디아(Bombardier)가 철도사업 통합에 협의하고 있음을 복수의 관계자가 밝혔다. 통합하게 되면 사업규모는 약 100억 유로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비공개 협의로 진행되어 익명을 전제로 한 이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에 의한 합작사업은 철도 제조와 신호사업 부문에서 통합을 검토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 중 한 명은 금년 중반 경에 협의가 정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최종적 판단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통합시에는 반독점법 규제당국의 승인이외에 노동조합이 반발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지멘스와 봄바디아의 협의는 금년 들어와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협의 배경에는 중국기업에 대한 견제적 의미도 있다. 중국기업은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시장 점유율을 신장시키고 있어 양사는 중국의 움직임에 대해 사업통합으로 대항할 계획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멘스의 이동사업의 가치를 약 72억 유로로 시산하고 있으며, 베리타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는 봄바디아가 보유하는 수송부문의 70%의 가치가 적어도 5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봄바디아는 이 부분의 30%를 작년 매각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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