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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제어시스템’ 에너지진단사업에 기폭제 역할 |
| 日立 파워 솔루션즈, 연간 전력사용량 30% 절약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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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타치 파워 솔루션즈는 5일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한 태양광발전 설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의 실증시험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빌딩 옥상이나 주차장 등에 설치한 350매의 태양전지 모듈과 축전지, 조명, 공조 설비 등을 에너지관리시스템(EMS)으로 자동 제어한다. 실증시험은 내년 3월까지 1년간 히타치시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 제어시스템을 통해 연간 전력사용량을 30% 절약할 것으로 보고 경제성 및 에너지절약 효과를 확인한 후에 공장이나 상업시설 등에 적용하는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도에 10억 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태양광발전 시장에서는 자기소비형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FIT를 활용하는 매전형 시스템과 달리 보조금의 대상이 된다는 장점과 전력회사에 의한 출력 제어 리스크도 없기 때문이다.
향후 자가소비형 시스템의 수요확대에 주목하고 어느 정도의 소비전력 감축효과가 있는가를 파악해 설비 도입의 제안에 활용할 계획이다.
히타치 파워 솔루션즈는 공장 및 공공시설, 상업시설 용으로 에너지절약 진단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정보, 제어 관련 시스템의 설계, 제조 및 보수 서비스의 거점이 될 실증시험 장소는 에너지절약법에 대한 대응으로써 소비전력을 가시화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번 실증시험에서는 이러한 실적과 노하우를 활용해 기후 등의 기상정보와 과거의 전력사용량으로부터 전력수요를 예측한다. 기상 및 일조 등의 자료로부터 태양광 발전설비의 시간별 발전전력량을 예측해 전력의 수요모델을 작성한다.
전력의 수요예측 및 발전예측을 기반으로 축전지의 충방전을 자동제어함으로써 전력수요의 피크시의 충방전 및 공조 등의 부하를 억제하고 발전과 전력사용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실증시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50KW 이상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공장, 상업시설, 사무용 빌딩 등에 대해 자가소비형의 태양광발전설비의 신규도입 및 개량제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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