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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릭스, 미 태양광사업 진출 채비 ‘완료’ |
| 현지 ‘IGS솔라’와 손잡고 미 상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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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릭스는 미국 태양광발전사업회사 IGS솔라 (오하이오주)와 제휴했다. 현지에서 상업시설 및 학교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발전한 전기를 시설에 판매하는 사업을 개시한다.
시설 제공측에서는 일체 투자 부담이 없으며 태양광발전 전기를 사용해 절전하는 시스템으로 태양광발전 세계 2위인 미국 시장에서 오릭스는 매전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릭스의 미국법인과 IGS솔라가 특별목적법인을 설립했다. IGS가 공사 등 개발비를 부담하고 물류창고 및 소매점포, 학교의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패널은 신설된 특별목적법인이 보유하고 발전한 전력을 시설에 판매하는 구조이다.
우선 IGS가 설치 완료 및 건설 중인 13개소 합계 2만 KW의 태양광발전을 확보해 사업을 개시하기로 했으며 몇 개월 이내에 추가 투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미국은 전기료가 비싸고 옥상의 태양광 전기를 이용하는 자가소비가 경제적 구조를 가진 지역이다. 특별목적법인은 기존 전기료보다도 싸게 매전하는 대신에 시설측과 장기간의 매수계약을 체결한다.
작년 미국의 패널 판매량은 일본의 1.5배인 1300만KW로, 애플 및 구글 등 대기업이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어 태양광발전소의 전기 수요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한편 파나소닉은 올 여름 테슬라와 공동으로 패널 현지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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