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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만든 샐러드 인기는? |
| 실리콘 밸리, ‘샐러드제조 전용로봇’ 출시 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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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거의 완벽한 샐러드만을 공급하는 만능셰프가 등장했는데 일명 ‘사리(Sally)’라는 이름의 전용 로봇이다.
사리를 제조한 미국 차오보틱스(Chowbotics)는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식품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신흥 기업으로 이번에 개발한 샐러드 전용 로봇의 크기는 소형냉장고 정도이다.
케일 등 21개의 재료를 조합해 천 가지 이상의 샐러드를 60초만에 만들어 낼 수 있다.
샐러드를 만드는 과정은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무게는 160KG 정도로 현재는 업무용 정도로 크지만 향후 점차 경량화할 것이라고 창업자 디파크 세카(Deepak Sekar)는 말하고 있다.
세카는 사리에는 많은 장점이 있는데 먼저 사람보다 빨리 샐러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사라 레스토랑’이 오픈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샐러드의 칼로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는 점과 사람의 손을 타지 않고 기계가 만들기에 더 위생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리는 올 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맘마 미어즈(Mama Mia’s)’와 텍사스 주에 있는 ‘H-E-B Grocery’ 사원 식당에 론칭된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4월 13일에 샌프란시스코의 공유 오피스 공간 ‘Galvanize’에서 운영 개시된다.
사리의 제조 희망소매가격은 3만 달러 수준이며, 월 500달러 정도에 리스 상품도 계획하고 으며, 금년 3/4분기에는 예약주문분의 우선 출고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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