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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CO2배출감축기술(CCS)로 ‘一石二鳥’ 꿈 꿔 |
| ‘관련산업 해외 수출과 해외감축공헌’ 동시 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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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31일 개최된 전문가검토회인 ‘해외전개전략TF’에서 세계 장기온실효과가스 배출 감축에 대한 공헌대책의 최종 정리보고를 제시했다.
CO2회수·저장(CCS) 등 일본이 가지고 있는 감축기술의 해외수출을 추진해 일본의 경제성장과 해외 제국의 대폭 배출감축에도 기여하는 체제로 정비한다는 것이 주목적이다.
파리협정은 교토의정서와는 달리 모든 국가가 참가하고 있으며, 국제적 인식이 글로벌 규모의 배출감축의 최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시대적 배경을 염두에 둔 정리보고로 보인다.
지난 3월 13일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합의한 CCS기술연구 등에 관한 양국간 협정을 체제구축의 모델 사례로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우디 국내의 원유 매장량은 온실효과가스의 배출상당량으로 환산한 경우 1,143억 톤으로 세계 연간 배출량의 약 2년분에 해당하는 한편, CCS에 의한 배출 감축잠재력도 50억~300억 톤으로 대규모급이다.
CCS기술로 세계에 대한 원유기반의 에너지공급을 저탄소화 한다는 것에 주목하면서 양국 정부는 기본계획의 책정 등에 합의했다.
경제산업성은 CCS에 의한 배출감축량을 안정화해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게 될 경우 사업수행에 필요한 공적 및 민간자금을 대량으로 끌어 모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경제산업성은 대폭적인 배출감축에 공헌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 기반을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와 공고히 해 갈 방침이며, 31일 최종 정리보고서에 이러한 내용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최종 정리보고서는 경제산업성이 4월 7일에 제시할 장기배출감축전략의 기본적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토대에는 기업투자확대와 배출감축이라는 두 가지 사항을 검토하는 ‘국내투자확대TF’가 지난 17일에 제시한 최종정리보고의 내용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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