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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WH, 원전개발 줄줄이 ‘시한폭탄’ |
| 연방정부 발행 ‘융자 83억 달러’, 트럼프 정권 처리에 골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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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력회사 서던(Southern)은 미 웨스팅하우스(WH)가 연방파산법 제11조 신청과 함께 동사에 발주한 원전건설에 대한 수정을 개시한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정권에는 83억 달러 규모의 이유 있는 걱정거리가 발생했다.
서던은 오바마 전 정권에 의한 30년간의 미국 원전신규건설 주도하에 연방정부로부터 83억 달러의 론(loan) 보증을 확보해 원전 자금을 시공에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발생한 건설 지연 및 비용 초과, 도시바 산하의 WH의 경영난으로 이 프로젝트의 운명과 함께 납세자 이익도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미 에너지청 Geisler 공보관은 정부는 “출자자의 일각에 융자 보증을 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점 그리고 다른 중요한 이유에서 파산절차와 이에 따른 납세자 및 국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높은 관심이 있다”고 밝히면서 “당사자들이 약속을 지키고 납세자보호에 합의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WH에 의한 29일 파산신청에서 몇 시간 후 동사에 원전거설을 발주해 왔던 서던 및 동업의 스캐나(Scana)최고경영자들은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행하지 못할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서던의 토마스 파닝(Thomas Fanning) CEO는 조지아 주의 Vogtle 원전에서 원자로 2기를 건설할 프로젝트를 완료시킬 방책으로 도시바 쯔나가와 사장과 ‘비즈니스맨 동지’로써 회답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파닝 CEO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도시바와 WH는 Vogtle 프로젝트 완료에 대한 도의적인 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파닝 CEO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페리(Perry) 에너지 장관, 로스(Ross) 상무장관과도 협의했음을 밝히면서 가이스라 공보관은 트럼프 정권은 이번 프로젝트 완료를 위한 계획으로 각 당사자가 합의할 것을 기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스캐너의 스테판 빈(Stephen Byrne) 최고집행책임자(COO)는 29일 전화 통화에서 “연방정부는 WH의 매각 가능성 및 파장에 대해 상당히 유의하고 있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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