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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제산업성, ‘개도국 CO2배출 감축’에 눈 돌려 |
| 민관자금 활용…IoT활용한 감축공헌량 계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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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은 개발도상국을 비롯해 해외 여러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행동계획안을 정리해서 보고했다. 자국의 저탄소기술 활용을 염두에 두고 파리협정에 따라 배출감축목표를 안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감축사업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IoT로 감축 공헌량을 측정하는 업무를 구축해 우수한 자국 저탄소기술로 양국간 크레디트 제도(JCM)보조금을 포함한 공적자금 및 민간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에 정부측에서는 외무성과 환경성 등 관계성청과의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파리협정은 교토의정서와는 달리 개발도상국도 감축목표를 이행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국제적으로 일본의 온실가스배출량의 비율은 2.8%로 세계 전체의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 등 해외 활동을 통한 대응을 중시하고 있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국가에는 감축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산업성은 감축실효성을 높이는 체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자국의 저탄소기술의 해외전개 지원과 민‧관의 자금유입을 증가하는 것이 해결 대안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행동계획안을 작성한 것이다.
일본의 저탄소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의 감축사업지원은 ‘패키지형’을 상정하고 산업, 민생 등 센터별 배출감축계획책정 지원 및 인재육성 등도 포함해 이달 말 전문가심의회에서 일부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민‧관의 자금유입을 늘리기 위해 개발도상국의 사업실시에 의한 감축 공헌량을 정량화하는 것이 필요한 접근 방법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한편 감축실적데이터의 취득 및 인증 방법, 시스템구축을 과제로 제시하고 IoT기술 등에 의한 과제해결도 계획했다.
UN, 세계은행 등은 저탄소기술에 자금각출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기관의 자금 및 정부개발원조(ODA), 국제협력은행(JBIC) JCM 보조금 등 기존의 공적융자 및 자금, 민간자금의 활용을 목표로 야심찬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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