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日 四国電, 호주 석탄조달로 짭잘한 ‘재미’ |
| 사업 개시 반년 만에 흑자 궤도 올라 |
|
|
|
|
|
일본 시고구(四国)전력이 자사 화력발전용 석탄조달을 주목적으로 호주에 설립한 YN에너지가 사업개시 반년 만에 궤도에 올랐다. 동사는 공급자에게 직접 매수하는 등 저품위 석탄을 브랜딩한 스펙 석탄으로 변환해 발전용 석탄의 조달 비용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 상황으로 인해 1톤당 3달러 정도의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은 사업 초년부터 흑자가 전망돼 향후 수년은 내부유보의 충실화에 힘쓰기로 함에 따라 사업기반은 더욱 탄탄해 질 전망이다.
YN에너지는 작년 4월 시고구전력과 해외자원회사인 ‘노블 리소시스 인터내셔널’과 합작으로 설립해 지난 해 8월 사업 개시한 이후 작년 말까지 파나막스 선박 7척, 합계 약 49만 톤을 하역했으며 작년 매출액은 약 40억 엔, 경상이익 약 6천만 엔, 순이익 약 4천만 엔의 성과를 냈다.
또한 거래 상대인 공급자는 수요처를 8개 회사까지 늘려 석탄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체제도 정비됐다.
복수의 브랜드를 혼합한 스펙 석탄의 활용은 비용 삭감 방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주요 품위 이외의 성상을 지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발전소의 도입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YN에너지에서는 자체적으로 조달, 브랜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 요소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YN에너지 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시고구전력 화력본부연료부장은 “출구가 명확한 스펙 석탄이 조달 가능하다는 저에서 이를 더욱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시고구전력은 현지에 인원을 파견하여 신속하게 정보 수집을 수행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해 기동성을 살려 소규모 단위의 석탄도 원활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지난해는 중국이 석탄생산을 억제한 탓에 11월 단기 공급가격이 급등하고 그 후 중국의 감산규제완화에 따라 가격이 급락하는 등 중국발 가격변동이 요동을 치기도 했다.
사업 시작 이후 단기간에 YN에너지에게는 어려운 상황이 있었고 특히 지난 12월 선적분 조달시에는 애로사항이 많았음에도 파생금융상품 거래 등을 활용해 가격을 조정해 왔다.
향후 수년간 시고구전력에 예상 공급량을 100만~120만 톤으로 늘린다는 계획아래 별도 수요자에 대한 판매 및 협업 등도 염두에 두면서 점차 업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elenews@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