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오영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력기술은 김오영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16일 울산 동서발전 본사에서 ‘감사 및 청렴업무 교류와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부패·청렴 우수정책 공유 ▲합동워크숍, 감사 우수사례 공유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및 인력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김오영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감사역량 강화는 물론 전 공공기관에 반부패·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하자”고 강조했으며,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감사업무와 청렴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답했다.

동서발전은 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 이상 달성 기관으로 지난 2011년 이후 가스공사, 조폐공사, 토지주택공사 등 12개 기관과 감사청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