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항공기산업에 IoT도입 확대로 시장재편 가속화 |
| 日 重工業界, ‘생산성혁신 통한 비용절감’에 사활 |
|
|
|
|
|
항공기 관련사업과 연계된 일본 중공업계의 2017년은 생산자동화와 IoT의 첨단기술 도입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환율변동에 따른 이익률 영향 등 각 개별업체의 사업운영을 둘러 싼 환경은 점차 더 엄격해 지고 있다.
생산성 개선에 필요한 비용 삭감을 목표로 IT나 자동화 노하우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장기간 축적된 제품 생산의 노하우와 첨단기술의 시너지 효과로 위기를 넘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중소형기 중심의 기체 수요 증대는 시장변화의 미래 예측
기체부품이나 엔진 부품을 핵심으로 하는 민간항공기사업은 중공업에 있어서는 중장기의 성장 동력의 중점사업이다.
향후 안정적인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지만 급속한 시장환경 변화도 감지된다. 그 특징이 대형기에서 중·소형기로 수요가 이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신흥국의 경기쇠퇴와 저가항공사의 출현으로 소형기 수요의 확대가 배경에 있다. 일본 제조자와 인연이 깊은 미 보잉사도 점보기 ‘777’의 감산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윤폭이 작은 중·소형기로 수익을 올리는 위해서는 비용 삭감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기체 부품을 공급하는 공급자에 대한 비용압박도 커지고 있다.
각사는 생산성 개선이나 공급망 개혁 등을 축으로 비용 삭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IoT, 로봇 등의 도입이 절대적이다.
공급망과 기술혁신으로 끊임없이 원가절감을 요구하는 보잉의 의지에 부합
후지중공업은 보잉사의 ‘777’의 후속 모델인 ‘777X’의 중앙 날개부분을 담당한다. 777X의 앞부분, 중앙부분 동체, 주각격납부, 후부압력격벽, 화물 문을 담당하는 가와사키중공업도 나고야 제1공장에 신공장을 정비하고 있다.
대형 드릴이 부착된 자동으로 구멍을 내는 로봇, 고성능센서를 적용한 검사장치 등 자사 개발의 신기술이 많이 도입되고 있다. 생산효율 향상과 연관돼 있다.
후지중공업은 777X 의 중앙 날개를 담당한다. 동 부품을 조립하는 신공장을 별도로 신설해, 올 2월에 조립을 개시하고 올 11월에 처음 출하할 계획이다.
자동타병기나 자동운송장치 도입으로 보잉이 이 기종 생산에 참여하는 기업에 요구하는 비용 삭감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Made in Japan의 존재감 부각할 필요 있어
기체부품과 함께 일본세가 존재감을 보이는 것이 엔진 부품이다. 동 부품은 다품종소량 생산으로 이익을 확보하기에는 높은 생산성이 불가결하다. 국내생산이 기본이기에 엔고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
IHI는 18년도까지 항공기 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4개 공장에 IoT기술을 도입한다. 생산 상황을 상시 파악하는 IT시스템과 일부 공정에 로봇을 채용한다.
4개 공장 전체 생산성을 현재 대비 2배로 높이며, 협력기업도 네트워크화 해 공급망 전체에서 생산효율을 끌어 올린다.
가와사키중공업도 20년까지 엔진 부품 생산에 IoT를 도입한다. 고베시의 4개 공장과 티탄, 니켈 부품의 조가공을 담당하는 약 20사의 협력회사를 네트워크화한다.
사내외의 생산계획이나 진척을 상시 파악하는 외에 센서로 설비를 관리한다. 공기 단축과 설비가동율의 향상과 연결된다. IoT화로 공기, 공수를 15년도에 비해 25% 삭감할 계획이다.
공장동과 협력회사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부재, 부품의 상세한 정보를 공유한다. 통일한 생산계획 하에 외주를 포함한 생산의 전체 진척을 추적한다.
방대한 생산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면 생산변동이 발생한 때 고정밀도의 검증이 가능하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부품의 안정공급을 실현한다.
민간항공기 엔진 사업은 초기 투자가 크고 회수에 장기간 걸리는 특수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따라서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확실해도 매년 일정한 이익을 확보하고 증산 대응하기에는 생산성 향상이 절대적 요인이다.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elenews@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