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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立造船, ‘자사시스템 이용 드론사업’에 본격 진출 |
| 공장 및 플랜트 감시 및 점검 업무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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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조선은 2017년도에 드론을 사업화한다. 기업의 공장이나 플랜트 감시, 점검업무에 적용하기로 했다. 사용자가 결정됨에 따라 드론의 기체 설계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동사는 자동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해 사업 차별화를 부각시킬 예정이며, 준 천정위성시스템에 의한 초정밀제어기술도 2018년에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타사와 연계한 사업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혔다.
드론 몸체는 드론 제조업자인 ‘프로드론’과 ‘엔루트’가 공동 개발하며, 히타치조선의 운항시스템을 절충한 시스템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드론을 사용한 업무는 고도의 조종술이 필요해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발생하지만, 히타치조선의 시스템은 조종 기술이 없어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쉽게 채용할 수 있다.
히타치조선의 전자제어 비즈니스 부문이 제안활동을 담당하며, 플랜트의 감시나 점검업무 외 긴급물자수송이나 보안시스템의 한 과정으로도 제안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위성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운행하고 준천정위성 데이터의 활용 서비스가 개시되면 그것을 채용할 예정인데, 수천정위성의 데이터를 사용하면 10㎠ 단위의 고정밀 드론을 날게 할 수도 있다.
히타치조선은 GPS를 사용한 위치파악에는 기술적 어려움이 있어 준천정위성을 사용한 드론시스템을 큐슈지역에서 실증실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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