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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大·帝人(주), ‘LED배선 의류’ 공동개발 |
| 게임, 헬스케어 등 응용 분야 다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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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대 대학원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와 테이진(帝人）(주)의 공동연구로 간단히 전기회로를 조합한 배선 의류를 개발했다.
옷감의 겉과 속에 도전실을 격자 모양으로 박음질 한 것으로 전자부품을 탑재한 핀배지(pin·badge)를 자극하면 옷감의 겉과 속의 배선이 전류가 통하게끔 한 것이다.
격자 내에서는 장소를 가리지 않도록 되어 있어 섬유업계에서는 발광 다이오드(LED)를 박아 놓은 모양의 복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게임업계에는 진동자를 수놓은 전신 촉각 의류 등을 제안할 수 있다.
개발한 의류에는 전자부품을 의복으로 입을 경우 부품별로 배선을 빼낼 필요가 없다. 핀배지를 착용하는 느낌으로 전자부품을 장착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자신의 몸에 맞춘 센서나 진동자의 위치를 조정할 수도 있다.
도전실에는 2~3w 정도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진동자 등 소형 작동장치도 구동할 수 있다. 구동전압의 주파수를 전환함에 따라 동시에 10 채널 정도의 전자부품을 제어할 수도 있다.
전류가 전도되는 실은 테이진이 제공하고, 신축성을 유지하기 위해 옷감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면서 세탁도 가능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LED 등 표시를 배치해 사람의 몸짓 입력, 가속도 등 센서를 부착하게 되면 신체의 움직임도 계측할 수 있다.
연구진은 향후 게임 조정, 인체계측 시스템, 디지털 아트 등에 연구결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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