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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통한 ‘커넥티드차’ 개발 박차 |
| 日, 자동차업계 ‘네트 서비스’ 중심의 대전환기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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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접속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차’ 개발에 일본 자동차 업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2017년부터 신차에 통신 단말 등이 탑재가능 한 자동차 모델을 개발하고 있고, 토요타 자동차는 올 겨울부터 일부 차종에 이의 도입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를 통해 모인 주행 데이터 등은 미래의 자동차 운전기술에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자의 개발 경쟁 및 이업종교류가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금 일본은 전기자동차 업계는 대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데 다음 단계를 선도할 기술로 커넥티드 자동차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다.
지난 달 29일에 요코하마시내에서 열린 닛산 사업설명회에서 한 임원은 네트워크를 통한 커넥티드 차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갈 것임을 강조했으며, 2017년에 일본과 인도 양국에서 통신 단말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2020년까지 그 영역을 해외로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제공될 서비스는 한 예로 운전자가 스마트폰 등으로 자동차의 배터리의 상태 등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자동차의 상태를 파악해 판매점에 통보하고,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 고객에게 통지하는 서비스 시스템으로 자동차의 원격 조작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차량 탑재용 소프트웨어의 갱신이나 수정도 제조자 측에서 가능하도록 한다.
커넥티드 차를 둘러싼 미래 자동 운전 실용화를 상정하면서 각사가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토요타는 2020년까지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할 자동차의 거의 전량에 통신기능을 탑재할 방침으로 일본 통신사 KDDI와 공동으로 통신 네트워크 정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은 올 겨울에 발매할 신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PHV)’ 와 ‘프리우스 PHV’에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기 전에 메일로 운전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혼다도 2011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연구시설에서 이와 관련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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