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세계인구와 에너지소비량 급증 |
|
|
|
|
|
지속적 인구증가와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 등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급증에 대한 동인은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그러나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에 의한 에너지자원에는 한계가 있어 점차 글로벌 차원에서 에너지 수급 관계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세계인구는 18세기 산업혁명을 계기로 공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해 산업혁명 이전 약 6억 명 규모의 인구가 현재 70억 명을 초과할 정도로 팽창하고 있다. 거의 300년 사이에 약 10배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세계인구 증가가 야기할 수 있는 문제는 식량문제와 에너지의 대량소비 문제이다.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가 에너지자원으로 주목되고 이용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산업혁명 시기였다. 산업혁명의 핵심인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인간의 생활은 보다 윤택하고 편리해 지기는 했지만 석유와 석탄의 대량소비도 병행됐다.
그로부터 300년이 지난 지금, 개발도상국 중심의 인구증가와 경제발전으로 인해 세계 에너지자원 소비량은 급격하게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이처럼 세계 에너지공급을 떠받들고 있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 우라늄 등의 자원에도 분명한 한계가 있고, 확인된 채굴 가능매장량을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사용할 경우 가까운 장래 에너지자원은 바닥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계 에너지자원의 매장량과 관련한 문제는 매장량의 한계만이 아닌 지역적 편중 분포도 커다란 문제이다. 원유는 약 50%정도가 중동에 집중되어 있고, 세계 에너지소비 중에도 석유의존도가 높기에 매장국의 정세 변화에 따라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공급에도 많은 불안감이 도사리고 있다.
석탄은 비교적 세계 각지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지만, 유럽, 유라시아,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지역에 집중적으로 매장되어 있다. 우라늄도 석탄과 마찬가지로 지역적인 편재는 심하지 않지만, 유럽, 유라시아,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북미 지역에 많은 양이 매장되어 있다. 천연가스는 석유만큼은 아니지만 지역 편중현상이 있으며, 중동, 유럽, 유라시아 등이 주 매장지이다.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elenews@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