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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030년 100% 재생가능 에너지 추진 |
| 톤당 에너지 비용 절감 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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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020년까지 자국의 에너지 비용을 삭감하는 방안을 내 놓고, 2030년까지 15년간 100% 재생가능 에너지를 활용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대륙에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장기에 걸쳐 가장 저렴한 조건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할 것으로 연구 조사 결과 밝혀졌다.
핀란드 라핀란타 공과대학 연구진들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에너지시스템을 풍력, 수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그리고 지열 에너지 등 모두 재생가능 에너지 자원을 모델화하였다.
이들은 이러한 에너지 모델화가 달성 가능한 것으로 보고, 에너지 비용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원자력, 탄소 보관 및 저장 비용 보다 약 5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책임연구원 중 한 명인 크리스천 브레이어씨는 “이러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모델화한 계획은 처음”이라 하면서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 지역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며 연구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국가가 화석연료와 원자력에 의존한 에너지 사용 행위에 대한 급격한 변화의 필요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모델 구성 당사국으로는 러시아를 포함하여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르메니아 그리고 아제르바이젠 등 13개국으로 되어 있다. 100% 재생가능 모델 당사국들은 2020년까지 에너지 비용을 감축해야 한다.
여러 가정을 토대로 이들 국가들은 스스로 전력 공급을 해야 하며, ‘슈퍼그리드’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서로 다른 자원 배분하는 틀을 수립하게 된다.
이 모델에 따르면 전 에너지 생산의 60%는 풍력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태양광, 바이오매스, 수력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재생가능시스템에 의한 에너지 총생산 능력은 550 기가와트가 예상되어, 현 시스템보다 약162 기가와트의 추가 생산이 가능한 모델로 파악되고 있다.
이 연구는 ‘신탄소 에너지조사 프로젝트’의 일부로써 동북아이사, 동남아시아, 남미 그리고 핀란드에서도 비슷한 조사가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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