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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6호기 상업운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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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형원전(100만kW급)인 울진원전 6호기가 약 6년 4개월간의 건설공사를 마무리 하고 지난 22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로서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는 총20기가 되었으며 설비용량은 1772만kW로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 6099만kW의 약 29%를 점유하게 됐다.
울진원전 6호기는 월 6억3000kWh (연 76억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기후변화협약 발효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연간 약 640만톤(석탄화력 대비)에 이르며 연료비가 저렴한 발전으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외화절감에도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울진원전 6호기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주도로 지난해 7월 준공된 울진원자력 5호기와 동시에 건설이 진행되어 총 800만 명이 투입됐으며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해 발전소가 설계, 제작 및 시공되어 원자력 발전사업의 해외진출에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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