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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OPR1000 우수성 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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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산업계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6회 국제원자력산업전람회에 참여하여 한국의 우수한 원전기술을 알렸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전, KOPEC,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료, 한전기공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한국 원자력산업계는 이번 전람회에서 한국관을 공동으로 설치하고 한국표준형원전(OPR1000․APR1400)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원전기술능력 및 기술자립경험을 중점 소개했다.
이번 전람회는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일본, 스페인 등 20여 개국 130여개 회사가 참가하여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우리 원전산업계는 中韓合作 實現自主!(Achieve Self-reliance with the Korean Nuclear Industry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중국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개최국인 중국도 중국전력투자집단공사, 상해핵공정설계원 등이 참여하여 발전하는 중국의 원전산업을 소개했다.
중국은 현재 원전 9기에서 760만kW의 발전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2020년까지 원자력 발전설비를 약 4천만kW까지 확충할 계획으로 향후 20～30여기의 원전을 추가 발주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산업계는 금번 상해 국제원자력산업전람회 참여를 통해 세계 최대의 원자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원전시장 진출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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