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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술硏, 성능인증 시험연구원으로 지정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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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계 기술개발제품 판로 확대 기대/
(재)한국조명기술연구소(소장 양승용)는 지난 19일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 시험연구원으로 지정받았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조명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의 성능인증 시험연구원 지정에 따라 조명업계는 그 동안 우수한 기술개발 제품을 생산하고도 구매담당자들이 납품실적이 없어 제품의 성능을 신뢰할 수 없고 감사 및 손해발생시 책임문제 등으로 기술개발제품 사용을 외면해 왔던 애로점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신기술인증제품 및 특허`실용신안 등의 제품 중 일부제품은 성능검사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공공기관에 우선구매를 요청함에 따라 공공기관들은 이들 제품에 대한 품질`성능 불신으로 구매를 기피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기관의 보수적 구매행태와 기술개발제품의 성능문제 등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성능인증 및 성능보험제도를 도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은 2500억원에 달한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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