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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기구조합, 제25차 定總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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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딛고 화합으로 조합 발전 다짐/
그 동안 조합원의 반목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져 왔던 전등기구조합이 조합원사가 함께 화합하고 일치단결해 조합의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전등기구조합(이사장 김종학)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조합원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 공공구매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공동사업 개발`추진, 국내`외 조명전시회 한국관 출품 및 참관단 파견, 조합 제1회관 임대사업 추진 등 올 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지난해보다 4억9000여만원이 감액된 8억6500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그 동안 논란을 빚어 왔던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용도의 특성상 묵인을 하자는 의견과 책임을 추궁해 환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으나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산 집행과 함께 조합 집행부의 분발을 당부하며 일단락 지었다.
한 조합원사는 “현 이사장이 취임 이후 1년 동안 무슨 사업을 했는지, 조합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따지기 전에 과연 조합원사가 현 이사장에게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줬는지 자성이 필요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집행부가 조합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과 조합원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임기가 끝나는 날 공과 과를 따져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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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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